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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김용림 결별 위기…길바닥 눈물→실어증까지? ‘마이턴’, 파국 엔딩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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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탁재훈과 김용림의 러브라인이 파국을 맞는다.

SBS 목요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은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가상의 트롯돌 팀 '뽕탄소년단'을 결성하는 과정을 그리는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쇼다. 첫 방송부터 클립마다 온라인 숏폼에서 조회수가 폭발했고, 넷플릭스 한국 TOP10에 무려 6주 연속 진입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는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7회에서는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극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지난 회차에서 커플 타투까지 새기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탁재훈-김용림 커플이 돌연 결별 위기를 맞은 것. 김용림은 "우리 헤어지자"며 이별을 선언했고 충격에 빠진 탁재훈은 "나 너 없으면 안 된다"고 매달렸지만 김용림은 "왜 이렇게 질척대냐"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길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은 탁재훈은 결국 상사병으로 실어증 증세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나이 차를 극복하고 맺어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이대로 끝날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새로운 삼각 로맨스가 불을 지핀다. 박지현·이수지(한라)·남윤수 사이에 예기치 못한 감정전선이 형성된 것. 술자리에서 "모태솔로 아니었냐"는 질문에 박지현은 "고등학교 때 다 해봤다"며 첫 키스 경험담까지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지를 향해 마음을 품고 있던 남윤수는 박지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잠든 이수지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했고 이를 목격한 박지현이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며 금지된 삼각 로맨스가 본격 점화된다.

또한 이수지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추성훈이 그녀가 몰래 간직해 온 '이경규 눈알 판 사진'을 발견하며 약점을 쥔 상황. 이수지는 "비밀로 해줘 내 소원이야"라며 애원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미스터트롯3' 미국 천록담과의 남매 관계, 풍비박산 난 가족사까지 폭로되며 "우리 가족을 이렇게 만든 건 이경규"라는 분노가 폭발, 리얼한 복수극이 예고됐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