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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두산전을 시작으로 30일 SSG 랜더스와의 홈 최종전까지 7경기 동안 더그아웃에서 선수단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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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은 사회복무로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17일 소집 해제 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복귀를 앞두고 2군 자체 훈련 과정에서 펑고를 받다 넘어져 공을 던지는 오른 어깨를 다치는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 말았다. 바로 수술을 해야하는 큰 부상. 최소 내년 전반기까지 치료와 재활에만 몰두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아들었다. 그렇게 안우진은 수술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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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도 3년 연속 꼴찌라는 수모 속 리빌딩을 마치고, 내년 안우진과 함께 날아오르려 했지만 그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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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도 자체 훈련 과정에서 선수가 다쳤기에, 무리한 부탁이 아니라면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떻게라도 위로를 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안우진은 "팀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 2년 전 팔꿈치 수술 후 재활도 순조로웠기에 몸 상태에 대한 기대가 컸다. 훈련 중 다시 부상을 입어 아쉽지만, 선수단과 함께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엔트리 등록을 결정해준 구단과 따뜻하게 맞아준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고척돔에서 팬 여러분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렌다. 남은 시즌 동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단은 KBO에 안우진의 확대 엔트리 등록 가능 여부를 사전 문의했고,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