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이 영화 '프로텍터'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은 18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영화 '프로텍터'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부산에 왔는데, 영화 '부산행'을 좋아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꼭 타고 싶었다"라고 했다.
'프로텍터'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범죄 집단에게 납치된 딸 클로이를 72시간 안에 찾아야 하는, 미국 특수부대 요원 출신인 니키 할스테드의 숨막히고 자비 없는 추격 액션을 그린 이야기로, '람보: 라스트 워'의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애드리언 그런버그 감독은 "부산도 처음이고 한국에도 처음 온다. 멕시코에서 바로 한국에 오게 됐는데, 아내와 함께 세운 목표는 부산행 기차는 못 타더라도 부산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꼭 타자는 거였다. 제가 '부산행'이라는 영화를 좋아한다"며 "어제부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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