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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스피릿항공기는 에어포스원과 약 11마일(약 18km)떨어진 거리에서 회전을 시작했고, 가장 가까웠던 순간은 수평 거리 기준 8마일(약 13k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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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관제 음성 기록에 따르면, "정신 차려라, 스피릿 1300. 지금 당장 우측으로 20도 회전하라"는 말이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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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번 두 번씩 말해야 하냐?"라며 짜증 섞인 어조로 "아이패드 그만 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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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레이더24 관계자는 "스피릿항공 조종사가 즉시 응답하지 않은 것은 무선 간섭 등 정당한 이유가 있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종사가 실제로 아이패드를 사용 중이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종사들은 항공 차트, 체크리스트, 운항 매뉴얼 등을 표시하기 위해 휴대용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백악관은 아직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