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경제권을 두고 남편 김준호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18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에는 "준호,지민 이별 위기 직관한 썰 푼다 [한 끼 줄게~스트 with.재준&은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준호·김지민 부부는 용산 신혼집에 강재준·이은형 부부를 초대해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식사 도중 김준호는 "너희는 재산 관리를 어떻게 하냐"며 경제 이야기를 꺼냈고, 강재준은 "우리는 각자 관리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지민은 "그럼 생활비는 어떻게 해?"라고 묻자, 강재준은 "생활비도 각자 부담한다. 공과금은 은형이 카드로, 건강보험은 내 쪽에서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우리는 아직도 헷갈린다. 경제권을 지민이에게 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며 애매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예를 들어, 내가 첫 달에 월급을 800만원을 받았다고 치면 지민에게 40만원만 줬다. 그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은형은 망설임 없이 "쓰레기 XX"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민 역시 "방금 말한 것처럼 코딱지만큼 줬다"며 "너무 조금이라 '이게 생활비냐'고 했더니, 오빠가 '내가 술집에서 다 냈잖아'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김지민은 "같이 내기로 한 돈은 싹 다 제외하고 남은 돈만 준 거다"라며 "이만큼 벌었는데 조금만 주더라"라고 서운해 했다.
이어 "그러면서 어제 같이 밖에서 저녁 먹는데, '오빠가 준 생활비로 저녁 사'라며 생색내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은형은 "내가 봤을 때 준호 선배님이 시원시원한 성격이긴 한데, 룰이 되게 중요하신 것 같다. 그 룰이 아내에게도 적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고, 김지민은 "연애 때는 안 그랬다. 연애 때는 시원시원했다"라며 연신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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