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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부전(조정 승산비 22.60), 심근경색(8.55), 부정맥(2.79), 뇌졸중(2.85), 당뇨병(1.63), 고혈압(1.55) 등의 질환이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해당 질환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급성심장정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심부전 조정 승산비(Adjusted Odd Ratio)가 22.60이라는 의미는 심부전이 있는 사람은 심부전이 없는 사람보다 급성심장정지 발생 가능성이 22.6배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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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은 급성심장정지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장시간 근무가 심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적절한 휴식 확보는 급성심장정지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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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예방수칙은 ▲금연과 ▲주 1회 이상 중등도 또는 고강도 운동 습관, ▲하루 6~8시간의 충분한 수면, 하루 1회 이상 과일, 채소 섭취, ▲붉은 육류 섭취를 줄이기 등이 있다. 직장에서는 ▲과도한 연속 근무를 자제하고, ▲저녁/야간 근무를 최소화하며, ▲업무 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확보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급성심장정지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지만, 생활습관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면 예방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직장 내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근로자의 심장 건강도 챙겨야 한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