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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는 무리뉴 감독에게 특별한 팀이다. 현역 은퇴 후 스포르팅, 포르투, FC바르셀로나에서 수석 코치 생활을 했던 그는 2000년 벤피카 지휘봉을 잡으면서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UD레이리아를 거쳐 포르투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라 세계적 명장으로 가는 첫 발걸음을 뗐다. 포르투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첼시를 맡으며 '명장' 타이틀을 단 그는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AS로마 등 빅클럽을 잇달아 맡았다. 하지만 지난해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은 뒤 한 시즌만에 팀을 떠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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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는 최근 카라바흐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홈 1차전에서 두 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역전패하자 브루누 라즈 감독을 경질했다. 프리메이라리가에서도 5위에 그치는 등 좀처럼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후이 코스타 회장이 직접 나서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기에 이르렀다. 튀르키예에서 이전의 지도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겼던 무리뉴 감독에겐 벤피카에서의 행보가 향후 커리어에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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