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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뇌섹녀’ 황석정, 부동산 능력자였다 "1000평 농원·서울 집 경매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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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새로운 보금자리 공주에서 새 식구 황석정이 합류한다.

황석정은 <그녀는 예뻤다>, <미생>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신스틸러이자 서울대와 한예종을 나온 인재로도 알려져 있다. 완벽한 근육질 몸매로 머슬 대회에 출전하는가 하면,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팔방미인 황석정이 역대 최연소 막내로서 같이 살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황석정이 1,000평이 넘는 꽃 농원 대표이자 경매로 서울에 집을 마련한 부동산 능력자임이 밝혀진다. 이를 듣던 박원숙은 "취미나 관심사가 통하는 식구는 처음"이라며 반겨 두 사람 사이의 단짝 케미를 예고한다.

이날은 공주에서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된다. 자연으로 둘러싸인 너른 잔디 마당이 인상적인 같이 살이 집은 환상적인 뷰뿐만 아니라 방마다 특색있게 꾸며져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황석정의 역대급 짐을 온 식구가 함께 나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짐 속에는 깨보숭이 장아찌, 가자미식해 등 냉장고를 털어온 수준의 각종 반찬을 공개했다. 또, 언니들을 생각하며 직접 그린 민화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박원숙에게 선물한 민화 속 한 쌍의 나비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오가는데 "둘이라면 지긋지긋하다"는 예상 밖의 반응으로 웃픈 상황을 자아낸다.

이사한 첫날, 동네 탐방에 나선다. 길가의 식물을 보고 품종부터 원산지까지 꿰고 있는 황석정을 두고 원예의 대모 박원숙도 '사부님'이라며 감탄한다. 또한, 동네 정보를 얻으러 간 부동산에서는 명당이라 불리는 십승지까지 알고 있는 황석정의 지식에 모두가 놀란다. 한편 황석정은 운영 중인 농원이 적자라고 밝히며,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온 고충을 털어놓는데 이를 듣던 언니들은 비슷한 경험에 깊이 공감한다.

최연소 막내 황석정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열정 막내'다운 넘치는 활력으로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는 한편, 정곡을 찌르는 입담의 '패기 막내'로서 진솔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