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영화 '윗집 사람들'을 연출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하정우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윗집 사람들' 오픈토크에서 "저희 작품은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을 원작으로 한다"며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 원작보다 조금 더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했다.
'윗집 사람들'은 제30회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영화는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렸으며,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 연출을 맡았다.
하정우는 '윗집 사람들'에서 연출과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아랫집 부부에게 이색적인 제안을 하러 온 윗집 남편 김 선생을 연기한 그는 "공효진과 김동욱의 윗집에 사는 사람이다. 윗세대여서 눈치도 안 보고 민폐를 끼칠 정도로 자신의 라이프를 자유롭게 즐기며 사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출 비화에 대해 "저희 작품은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을 원작으로 한다"며 "처음 연출 제안을 3년 전에 받았고, 원작을 보기 전에 시나리오부터 읽었는데, 굉장히 재밌더라.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느낌이 들었다"며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 원작보다 조금 더 다채롭게 구성했다. 일부러 요가, 요리 신 등을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 새롭게 넣었다. 영화를 보고 번역된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이야기의 확장성이 느껴져서 연출을 잘하면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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