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함소원이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함소원은 19일 개인계정에 "세상에 옷이 없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간절기 옷이 없어서 주문했는데 안 와요. 처녀 때 옷 꺼내 입고 방송했어요"라며 오래 전 옷을 다시 꺼내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콧물이 살살 감기가 들랑말랑. 여기서 조심해야 하는데. 굶지 말고 다니세요"라며 쌀쌀해진 날씨 속 건강관리도 당부했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가슴 부분에 구멍이 뚫린 자주색 상의와 짧은 검정 치마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체형이 드러나는 옷차림임에도 군살 없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18세 연하의 중국 남성과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딸 한 명이 있다.
함소원은 지난해 한 라이브 방송에서 "99%는 혜정이를 위한 결정이었다. 어릴 적 다툼이 많은 집안에서 자라, 조용하고 평화로운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도 고려할 수 있다"고 재결합을 언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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