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선발은 힘들 것 같다. 1이닝 베스트로 던지는 게 좋을 것 같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는 이제 선발로 기회를 더 얻지 못할 걸로 보인다. 불펜인데, 필승조로도 활약하지 못할 상황이다.
벨라스케즈는 롯데가 '10승 투수' 데이비슨을 퇴출하고 야심차게 데려온 선수. 메이저리그 통산 38승에 강력한 구위로 큰 기대를 모았다. 당시 3위를 달리던 롯데가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동력으로 벨라스케즈를 선택했다.
하지만 '데이비슨의 저주'가 돼버렸다. 데이비슨이 떠난 후 롯데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벨라스케즈는 선발로 6경기에 등판해 1승4패 참혹한 성적을 남겼다. 마지막 선발인 13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1회도 버티지 못하고 5실점 강판을 당했다.
결국 결론은 불펜 전환. 선발로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중간에서라도 써야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불안했다. 16일 삼성 라이온즈전 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태형 감독은 "벨라스케즈 선발은 이제 힘들 것 같다. 선수 본인이 너무 위축된다. 지금으로 보면 중간에서 1이닝을 베스트로 던지는 게 낫다. 그게 본인에게도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필승조로 믿고 넣기에도 불안한 상황. 김 감독은 "삼성전을 봐도 다 배트 중심에 맞더라. 안타가 안 된 김성윤 타구도 중심에 맞았다. 7, 8회는 최준용과 정철원이 있다. 선발이 끌어주면 나갈 자리가 없을 수 있다. 선발 상황에 따라 5~6회에 내보내려 한다. 가진 구위는 괜찮은데"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창원=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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