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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 앙골라 국경 행사 무대 오른다..글로벌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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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K-POP 아티스트 건우(GUNWOO)가 솔로 타이틀곡 'SHOT'의 앙골라 컬러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활동에 속도를 낸다. 오는 10월 4일 앙골라 국경 기념 행사 무대에도 공식 초청돼,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 헤니(HENNY)가 앙골라 최대 통신사 유니텔(Unitel)의 컬러링 서비스에 한국 가수 최초로 등재되고 국경일 행사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건우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아프리카 음악 시장에서 K-POP의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컬러링으로 출시된 'SHOT'은 직선적인 랩과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통화 연결음에서도 건우 특유의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스트리밍과 숏폼을 넘어 컬러링까지 소비 접점을 다변화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건우의 앙골라 공연을 계기로 아프리카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우는 "무대에서 쏘아 올린 한 발의 'SHOT'이 이제는 팬들의 일상 속 컬러링으로 울려 퍼지게 돼 기쁘다"며 "10월 4일 앙골라 무대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우가 초청받은 앙골라 국경 기념 공식 행사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국 아티스트가 잇따라 무대에 오르는 것은 양국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