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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박위♥ 긴장시킨 한마디 "모르는 남자가 번호 물어봐,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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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송지은이 한 남성에게 플러팅을 당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19일 '위라클' 채널에는 '지은이야의 숨겨진 찐친 여배우들, 박위가 좌절한 이유'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송지은은 이날 절친 이주우, 김슬기를 집으로 초대, 함께 꽃다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은은 "얼마 전에 백화점에 갔는데 연예인처럼 하고 가지 않았다. 모자도 안 쓰고 갔는데, 어떤 남자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엄청 다급하게 뛰어내려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언가를 물어보시는 줄 알고 인사받을 준비를 했는데 내게 번호를 물어봤다. 그래서 '죄송하다. 저 결혼했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주우와 김슬기는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송지은은 "나름 기분이 좋았다. 집에 오자마자 오빠한테 자랑했더니 엄청 뿌듯해했다"라고 말했다. 이주우와 김슬기는 "귀여운 부부야"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송지은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로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등 몸이 회복돼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