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병헌이 제육볶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19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에서 "제육볶음은 포기할 수 없는 음식"이라며 "부산에 내려와서 두 번 먹었다"고 했다.
2021년 신설된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병헌, 손예진, 니노미야 카즈나리, 김유정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병헌의 아내인 배우 이민정은 앞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육볶음 레시피를 소개하며 "(이병헌이) 주 7일 제육볶음을 먹는다. 왜 제육볶음이 남자들의 소울푸드인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병헌은 "부산에 와서도 제육볶음을 먹었냐"는 한 팬의 질문에 "부산에 와서 3일 동안 지냈는데, 제육볶음을 두 번 먹었다. 제가 제육볶음을 좋아하는 걸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아실 줄은 몰랐다. 포기할 수 없는 음식이다. 예전에 '비상선언'으로 칸 영화제에 갔을 때도 공항에서 호텔을 가던 와중에 한식집을 찾아 제육볶음을 먹었다. 제가 워낙 한식파여서 외국에 있으면 더 생각난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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