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NC의 경기, 5회말 무사 NC 최원준이 자신이 친 파울타구를 오른쪽 무릎에 맞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최원준은 팀이 0대6으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의 바뀐 투수 최준용과 승부를 펼쳤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최준용의 149㎞ 직구를 받아치던 최원준은 자신이 친 타구가 오른쪽 무릎을 강타하며 쓰러졌고 큰 고통에 휩싸였다.
NC 서재응 수석코치와 트레이너, 롯데 조원우 수석코치가 재빨리 나와 최원준의 상태를 살폈고 결국 최원준은 트레이너의 등에 업힌 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말았다. 최원준을 대신해 천재환이 타석에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6회초 현재 롯데가 6대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