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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재중은 아버지에 대해 "금수저 출신이라 집안 일을 못 한다"라고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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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은 "누가들이 그러는데 우리집 잘살았다고 하던데 음악도 시켜주고"라고 말했고, 실제 아버지는 "우리집이 청양에서 가장 잘 살았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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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잘 살았었는데 아버지의 지인들이 주유소를 같이 하자고 꼬셨다. 주유소를 차리려면 몇 억이 들었다. 내가 저축을 1억가량 해놨는데 돈을 달라고 해서 다 줬다. 근데 주유소가 1년만에 부도가 났다"라고 당시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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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머니는 "그 일이 있고, (김재중) 아버지에게 신병이 왔다. 계속 신내림을 안 받으려고 했더니, 마치 미친 사람처럼 이상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생활고에 대해 "아이들이 밥줘 하는데 어쩌냐. 도둑질을 할 수 도 없고. 그래서 좌판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장사가 처음이라 힘들었다. 어느 날 인삼을 팔고 있는데 남편이 국밥 한그릇 하자고 하는데 없이 살아도 미안한 마음이 크구나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근데 식당을 하면 일당을 주니까 9남매를 먹여 살렸다. 그때 시누가 식당에서 족발을 팔았는데 모든 레시피를 전수해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는 "그래서 식당을 넘겨 받았는데 어느날 경찰서 숙직실에서 족발 주문이 왔는데 김치전을 서비스로 해서 들고 갔다. 이후 수사 반장님이 동료들을 다 데리고 식당에 방문했고, 그 사람들이 법원직원들에게 얘기하고 법원직원들은 검찰청 직원들에게 얘기했다. 입소문이 나서 100명 씩 밥을 해줬다. 그러다 보니 한 달에 3~4000만원씩 들어왔다. 그래서 빚 1억을 1년만에 갚게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