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유진이 그룹 S.E.S 활동 당시 몸매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47회에서는 유진과 지현우가 서울 압구정동을 찾아 유진의 추억이 담긴 부대찌개 맛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은 "여긴 1997년 데뷔하고 나서 S.E.S 멤버들이랑 처음 와봤던 곳"이라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였고, 곧이어 거침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S.E.S 활동할 때 이걸 먹었냐. 관리하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하자, 유진은 "그때는 막 먹어도 살 안찔 때다. 맨날 춤추고 힘드니까 바지를 줄일 정도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28년이 지난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 유진은 "지금은 밥을 못 먹는 게 한이다. 살을 빼야 한다"고 털어놨고, 전현무가 "근데 왜 칼국수 면은 먹냐"고 짓궂게 놀렸다. 유진은 "칼국수 먹으려고 밥을 안 먹는 거다"라며 철저한 식단 조절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진은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유진은 "사실 그룹하고 있어서 혼자 활동하는 게 배신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연기 제의가 들어왔지만 내가 안 내켜서 고사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희가 2002년까지 활동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드라마 '러빙유'를 했다. 이동욱, 이지훈도 나왔다. 메인은 박용하 오빠였다. 그게 데뷔작이었다"고 추억했다.
한편 유진 기태영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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