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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이아미·6세 딸과 함께한 46번째 생일..케이크+미역국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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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생일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이민우는 자신의 음력 생일을 기념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민우는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작진에게 받은 생일 케이크를 촬영해 올렸다. 케이크에는 "이민우 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KBS <살림남> 제작진 일동"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미역국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생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재혼 소식을 전한 이민우는 팬들과 제작진은 물론 가족의 축하 속에 따뜻한 생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민우는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예비 신부 이아미는 2013년 일본 투어 이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인연으로, 이민우는 "2018년에 마지막으로 봤다가 최근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6살 딸이 있고, 이혼도 했다고 하더라"며 예비 신부의 사연을 전했다.

최근에는 2세 소식도 전해졌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주변의 축하 속에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초혼인 이민우는 6살 딸과 곧 태어날 2세까지 함께 맞이하게 되며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현재 그는 아내와 딸을 한국으로 데려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어머니는 "집이 좁아서 어떻게 사냐. 나 미치겠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민우는 "지금 독립할 상황이 아니다. 고정 수입이 없어서 많이 고민된다"고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그는 최근 약 26억 원대의 사기 피해를 입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 마비 증상까지 겪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