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형은 역시 푸른색이 잘 어울려' 장난기가 발동한 구자욱과 이성규가 협동해 박해민 모자를 삼성 라이온즈로 바꿔버렸다.
빈틈이 보이자 장난기가 발동한 입단 동기 구자욱은 이미 LG 모자를 쓰고 있던 박해민 모자 위에 삼성 라이온즈 모자를 덮어씌우는데 성공한 뒤 해맑게 미소 지었다.
구자욱과 이성규 두 동생 짓궂은 장난에 처음에는 강하게 거부하던 박해민도 포기한 듯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날 주인공은 오승환이었지만 잠깐 틈이 나자 양팀 선수들은 장난을 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은퇴 투어 마지막 행사인 오승환과 기념 촬영을 앞두고 그라운드에 모두 모인 LG와 삼성 선수들은 떠나는 선배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오승환도 평소 친하게 지내던 후배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잠실구장에서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오승환 은퇴 투어. 이제는 더 이상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을 잠실구장에서 볼 수 없다는 소식에 이날 잠실구장은 41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장내 MC 소개와 함께 오승환이 그라운드에 나타나자, 양 팀 선수들은 도열해 떠나는 끝판 대장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LG 차명석 단장은 오승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잠실야구장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목각 기념패를 선물 받은 오승환은 답례품으로 자신의 사인이 새겨진 푸른색 글러브를 LG 구단에 선물했다.
차 단장에 이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염경엽 감독은 오승환과 포옹을 나눴다. 마이크를 건네받은 오승환은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잠실구장에서 추억이 많은데 이렇게 떠나는 순간 팬들에게 인사드리고 떠날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모두가 존경하는 마음으로 잠실구장과 작별 인사를 건넨 끝판 대장 오승환을 바라봤다.
은퇴 투어 마지막 행사인 기념 촬영. 잠실구장 그라운드에 모두 모인 양 팀 선수들은 떠나는 끝판 대장 오승환과 인사를 나눴다.
오승환이 LG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던 사이 박해민에게 다가온 구자욱과 이성규는 삼성 모자를 강제로 씌우기 위해 짓궂은 장난을 쳤나.
처음에는 강하게 거부하던 박해민도 입단 동기지만 나이가 어린 동생 구자욱 장난에 포기한 듯 LG 모자 위에 삼성 모자를 잠시 쓰고 기념 촬영을 했다.
장난에 성공한 구자욱은 박해민 옆에 딱 붙어 해맑은 표정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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