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박서진이 31년째 혼전순결이라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생애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앞둔 박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서진은 데뷔 13년만 첫 패션쇼를 앞두고 "당 떨어진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균성은 "활력이 넘치는 주스를 만들어주겠다"라며 마, 복분자, 바나나, 와송, 아로니아 베리 등을 믹서기에 갈아 활력 주스를 만들어줬다. 강균성이 실제 매일 마시고 있는 거라고.
박서진은 "(강)균성이 형이 혼전 순결이라고 했는데 매일 활력 주스를 챙겨 먹는 게 이상했다"라며 의심했고 백지영은 "그러니까. 혼전순결 안 지켰을 거야"라며 폭소했다.
은지원은 "균성이도 혼전순결이지만 서진이도 본의 아니게"라며 말끝을 흐렸고, 박서진은 "전 그린벨트다. 혼전순결 31년 차다"라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여자와 눈 마주치고 얘기하는 걸 불편해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박서진은 그동안 연애를 안 한 이유를 묻자 "너무 바빴다. 지금 이렇게 물이 밀려 들어오는데 연애 때문에 (일을) 놓칠까 봐 불안감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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