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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강균성, 혼전순결 노래를 부르더니 "1년 전 연애서도 못 지켜"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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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결국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다고 셀프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생애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을 앞둔 박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서진은 데뷔 13년만 첫 패션쇼를 앞두고 "당 떨어진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균성은 "활력이 넘치는 주스를 만들어주겠다"라며 마, 복분자, 바나나, 와송, 아로니아 베리 등을 믹서기에 갈아 활력 주스를 만들어줬다. 강균성이 실제 매일 마시고 있는 거라고.

강균성, 박서진, 김용명은 한자리에 모여 이 활력 주스를 맛봤고, 김용명은 강균성에게 "근데 너 혼전순결주의자인데 이거 왜 마시냐"라고 물었다. 강균성은 방송에서 자신이 혼전순결 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혼전순결 서약서까지 작성했지만 14년이 지난 지금, 지키지 못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김용명과 박서진이 "최근 연애가 언제냐", "그분이랑은 지켰냐"라고 묻자 강균성은 "1년 전쯤 연애했는데 못..."이라고 말하다가 웃음을 터트렸다. 박서진은 "14년 동안 많은 연애를 했을 텐데 지킨 분이 있나"라며 다시 질문했고 강균성은 "지킨 사람도 있는데 안 지킨 사람이 더 많다"라고 셀프 폭로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