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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2기 특채로 데뷔한 김원효는 "애들이 맨날 저보고 놀리는 게 '너는 특채잖아' 맨날 뭐하다가 우리 공채끼리 2차 가자 한다 진심으로 그런 거 아니지만"이라며 "특히 많이 놀린 게 허경환인데 '특채 냄새 나고 있는데' 이런다. 너무 열 받는 게 제가 걔네보다 방송은 먼저 데뷔했다. 2005년에 '폭소클럽'에서 데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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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는 "원래 서울에 올라온 계기가 김수로 형처럼 캐릭터 있는 배우가 되려고 올라왔다. ('개그사냥') 김웅래PD님이 제 교수님이었는데 의무적으로 '개그사냥' 오디션을 보라 했다. 저는 개그에 관심도 없고 배운 적도 없어서 안 하겠다 했는데 의무적으로 가라 해서 갔다"며 "가서 처음에 말도 안 되는 거 했다. 당연히 재미 없으니까 떨어졌는데 학교 애들 중에 나보다 재미 없는 애가 붙은 거다. 그래서 약간 열이 받더라. 한 번만 더 하고 붙으면 안 하겠다 해야겠다 싶었다. 근데 합격하자마자 연달아 세 번 1등을 한 것"이라고 개그맨이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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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는 "KBS가 다르 곳과 다른 게 특채랑 공채랑 돈이 다르다. 특채가 훨씬 적다. 그때 만약에 공채 애들이 한 달에 한 150만 원 벌었으면 저는 한 45만 원 (받았다)"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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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는 "'비상대책위원회' (코너에서) '야 안 돼' 이거 할 때도 초반에는 동료들보다 출연료가 낮았다. 다른 사람들은 제가 다 엄청 높게 받는 줄 알더라. 상 받았는데도 특채라 그런지 (출연료가) 안 올랐다. 감독님한테 좀 올려달라 하니까 그때 올려줬다"며 "그때 그동안 있었던 거를 다 보답을 받은 듯했다. 페이도 오르고 광고도 30개 넘게 찍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