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2NE1 박봄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21일 자신의 계정에 "굿모닝"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봄은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회색 민소매 셔츠를 입은 그는 이제 막 일어난 듯 트레이드 마크와 다름 없는 진한 아이라인과 레드 오버립을 지운 모습이다. 진한 메이크업을 덜어내고 나니 오히려 청순한 미모가 드러나 눈길을 끈다.
박봄은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2NE1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NE1은 CL 산다라박 공민지 등 3인 체제로 활동 중이며, 박봄은 SNS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그는 최근 "박봄 길거리에서"라며 사진을 게재하면서 또 다시 배우 이민호를 언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박봄은 올초 '이민호 내 남편'이라며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붙인 게시물을 SNS에 게재해 셀프 열애설이 불거졌다. 결국 이민호 측은 "박봄과는 친분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박봄은 "지금 솔로"라면서도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린 것"이라며 횡설수설해 우려를 샀다. 그랬던 박봄이 다시 이민호를 소환하며 '2차 이민호의 난'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커졌지만, 다행히 박봄은 이번에는 게시물을 스스로 수정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