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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지난 7년간 P2E 게임과 가상화폐 '위믹스', 그리고 이를 중심으로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 게임사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위믹스가 해킹 문제 등으로 2번이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되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미래 화폐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주목받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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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K컬처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성공했듯, 원화가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혁신적 플랫폼을 만나 새로운 금융 한류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거래 추적을 통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부 지원금 및 세금 징수 등 행정 효율성 증대, 저렴하고 빠른 실시간 국제 송금 등 결제·정산 혁신 등의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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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메이드는 기술 시연을 통해 '스테이블 원'의 작동 원리를 직접 선보였다. 가칭 'KRC1'이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 브릿지, 소각, 전송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가상의 스테이블 코인 결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현재 내부 테스트 중이며, 10월 중 금융 인프라 연결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소스 코드가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공개되고 '스테이블 원' 체인의 테스트넷을 11월 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안정성이 검증되면 내년 1분기 정식 출시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