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고전했지만 그래도 부활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1일(한국시각) 3~4월에 뜨거웠던 선수 15명의 근황을 조명했다. 5명은 기량을 끝까지 유지했다. 이정후를 포함한 5명은 슬럼프가 왔지만 막판에 다시 살아났다. 다른 5명은 초반 반짝 활약 후 바닥으로 떨어졌다.
MLB닷컴은 '4월은 야구 시즌의 약 6분의 1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풀타임을 예측하는 데 필요한 정보의 6분의 1 정도를 제공한다. 하지만 4월에는 확실해 보이던 것들도 갑자기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4월에 돌풍을 일으킨 15명이 이후 5개월간 겪은 우여곡절을 살펴보자. 꾸준하게 뛰어난 성적을 유지한 5명,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활약한 5명, 그리고 회복 불가능한 하락세에 빠진 5명이 있다'고 분류했다.
이정후는 시카고 컵스 포수 카슨 켈리,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 헤수스 루자르도, 시애틀 매리너스 2루수 호르헤 플랑코, 뉴욕 양키스 유틸리티 벤 라이스와 함께 묶였다.
MLB닷컴은 '이정후는 바람의 손자로 불렸다. 4월에 이정후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OPS(출루율+장타율) 0.901에 2루타 11개를 몰아쳤다. 최고의 공격적인 자질을 선보였다. 그는 5월 8일까지 3할 타율을 유지했다. 이후 45경기 165타수 31안타에 그쳤다. 8월이 되면서 다시 제 모습을 찾았다. 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막판 추격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이날 LA 다저스 원정에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5대7로 졌다.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인 승률 3위 뉴욕 메츠와의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정규시즌 7경기가 남아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려워졌다.
이정후는 144경기 594타석 타율 2할6푼3리 OPS 0.731을 기록했다. 홈런 8개 도루 10개를 기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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