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페드리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이상 FC바르셀로나)가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할 전망이다.
스페인 전문지 엘문도데포르티보는 21일(한국시각) '페드리와 레반도프스키가 파리에서 진행될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롱도르에서 바르셀로나는 페드리와 레반도프스키 외에도 라민 야말, 하피냐와 한지 플릭 감독이 각각 후보에 올라 있다. 야말과 하피냐는 발롱도르를 두고 경쟁하고, 플릭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에 도전한다. 이 중 야말은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발롱도르를 다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0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페드리는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상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27골을 기록하면서 녹슬지 않은 결정력을 과시한 바 있다.
페드리는 이번 발롱도르 경쟁에서 야말과 더불어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왔다. 2021년 2위가 발롱도르 최고 순위였던 레반도프스키 역시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게 사실. 하지만 발롱도르 경쟁이 야말과 뎀벨레의 2파전으로 압축되면서 두 선수 모두 파리행 비행기 대신 바르셀로나에 남는 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1956년부터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수여한 발롱도르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불리고 있다. 세계 각국 기자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국내 선수 중에선 손흥민이 2021~2022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고 발롱도르 후보에 올라 11위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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