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손예진이 팬들에게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남편 현빈과의 작품 재회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손예진은 20일 개인 SNS에 "모든 일정(떡볶이 먹는 일정 포함)을 마치고 서울에 잘 도착했다"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부국제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반가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며 "응원의 댓글 항상 보고 있다. 너무 감사하고 없던 힘도 생긴다. 오늘도 평안하시길"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18일 '액터스 하우스' 토크쇼에서 다 하지 못했던 팬들의 질문을 개인 SNS를 통해 받겠다고 약속한 손예진은 실제로 이를 지키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특히 한 팬이 "현빈과 다시 작품을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하자 손예진은 "저는 현실 부부 이야기나 로맨틱 코미디, 액션 등 같이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상대방은 모르겠네요"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 대답은 팬들에게 웃음을 주며 두 사람의 작품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손예진은 부산국제영화제 일정 중 해운대 떡볶이를 먹은 인증샷도 올리며 소소한 일상 공유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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