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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나설 LCK 4번 시드를 T1에게 떠넘기는 보너스까지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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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T1은 지난해 서머 시즌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하기 이전까지 무려 5연속으로 LCK 결승에서 맞붙은 대표적인 양대산맥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결승이 아닌 3라운드 패자조에서 만나는 다소 어색한 장면이 나왔다. 젠지는 정규리그에서 29승1패의 압도적인 승률로 1위, 플레이오프에서도 승승장구가 예상됐지만 KT롤스터와의 2라운드에서 2대3으로 덜미를 잡히며 패자조로 떨어진 상황이었다. T1 역시 2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며 2라운드 패자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기사회생하며 3라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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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세트 스코어 1-2로 탈락 직전까지 밀린 가운데 레드 사이드를 택하는 변수로 4세트를 잡아낸데 이어, 5세트에서도 레드 사이드에서 에이스인 '쵸비' 정지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32분여만에 완승을 거두며 1위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젠지는 오는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KT와 다시 만나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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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