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웡카이쥔 주한 싱가포르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수교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싱가포르의 대표 요리 칠리크랩은 양국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문화적 연결고리"라고 말했다.
그는 22일 서울 여의도 IFC몰 직영점에서 열린 점보씨푸드 소개 기자간담회에서 "양국 관계는 지난 50년간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한 끈끈한 연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앙 키암 멩 점보씨푸드 회장도 참석해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관광과 음식문화를 소개했다.
앙 회장은 "점보씨푸드는 싱가포르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미식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이번 간담회가 단순히 음식을 알리는 자리를 넘어 한국과 싱가포르가 음식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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