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가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10월 25일 첫 방송되는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윤혜성, 제작 SLL·드라마하우스·바로엔터테인먼트)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가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포스터 속 류승룡이 연기하는 김낙수 부장은 사무실, 산업 현장, 카센터까지 누비며 가정을 책임지고 회사를 지탱하는 '생존 아이콘'으로 그려졌다. 무거운 짐을 떠받치고 땀 흘려 일하며 세차에 몰두하는 모습은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낸 듯하다. 무엇보다 김낙수를 짓누르는 짐 위로 새겨진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라는 타이틀은 그가 얻은 명예이자 동시에 짐으로 작용하는 삶의 무게를 상징한다.
그럼에도 김낙수는 특유의 성실한 웃음을 잃지 않고 현실을 버텨내며 가족과 회사를 위해 달린다. 평범하지만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자화상이자 이 시대 모든 '김 부장'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넬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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