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홈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4만6601명이 입장해 시즌 총 관중 401만247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Advertisement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4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은 단 5개 뿐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1991·1992·1993년), 콜로라도 로키스(1993년), 뉴욕 양키스(2005·2006·2007·2008년), 뉴욕 메츠(2008년)에 이어 올 시즌 다저스가 10번째로 4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Advertisement
하지만 지난해까지 400만 관중 돌파에는 근소한 차로 실패했다.
Advertisement
400만 총관중에 경기당 5만명을 육박하는 평균 관중수. 대단하고 부러운 수치다.
다저스의 폭발적 인기. 비결은 세가지로 나뉜다.
우선, 야구장 규모다.
1962년 개장한 다저스타디움은 5만6천석으로 메이저리그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다저스는 올해 81번의 홈 경기에서 46차례나 5만명 이상이 입장했다. 4만명 이하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최고 스타인 '오타니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뿐 아니라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한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 강속구의 대명사 사사키 로키까지 영입하며 일본 팬들을 다저스타디움으로 끌어모았다. 중남미 선수들과 김혜성 등 한국선수들도 영입해 글로벌 팬 확장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셋째, 꾸준한 성적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다저스는 올 시즌 역시 88승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가장 무시무시한 팀 중 하나가 바로 스타군단 다저스다.
원정경기에서도 평균 관중 3만5118명(1위)으로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 6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