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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뮤지컬 '데스노트' 개막 한달 앞두고 쏟아진 혹평 "꼭 만족시켜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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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뮤지컬 '데스노트'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일부 우려의 시선 속에서도 그는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민석은 2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니나 다를까 모니터 후 제 자신에게 굉장히 실망한 상태였다"며 "애정 어린 피드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본 공연 때까지 더 완성도 있게 최선을 다 해보겠다. 더 나아가 꼭 만족시켜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민석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김성규와 함께 뮤지컬 '데스노트' 넘버 '놈의 마음 속으로'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4일 개막하는 '데스노트'에서 각각 라이토 역과 엘(L)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김민석의 음색이 '데스노트'의 어둡고 강렬한 분위기와는 다소 맞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연기력 면에서도 아직은 어색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민석은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