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이영자가 허리디스크 투병을 고백하며 운동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1일 채널 '이영자 TV'에는 '스케일이 다른 큰 손 이영자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아침부터 자신의 집 마당을 돌며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내가 가수 션한테 약속했다. 관절하고 허리에 디스크가 있어서 뛰는 건 안 좋다더라. 그래서 그동안 자전거만 탔었다"며 "그런데 천천히 시작하면 된다더라. 한 바퀴부터 시작하라고 했다. 시작이 반이라는데 내가 거의 두 바퀴 뛰지 않았나. 그럼 완성한 거다"라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
짧은 뜀뛰기 후 집으로 들어온 이영자는 "션이 오늘 숙제를 많이 줬다"며 운동을 지도한 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영상에는 이영자와 션이 사전에 나눈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영자가 "체력이 어디서 나오냐"고 묻자, 션은 "혜영이(배우 정혜영)의 사랑"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자가 "결혼 21년 차인데 사랑이 식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션은 "있는 그대로 너무 사랑스럽다. 2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솥밥을 계속 해준다"고 웃으며 답했다.
션은 러닝 입문을 고민하는 이영자에게 "처음부터 무리하실 필요 없다. 가볍게 걷다 뛰다 해도 되고 그냥 걸으셔도 된다"며 운동 팁을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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