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기안84와 전현무가 박나래의 조부모님 댁을 함께 정리하며 진한 우정을 나눴다.
22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 계정에 "돌아가신 조부모님 댁을 정리하러 온 나래 회원님. 나래 회원님을 돕기 위해 목포에 뜬 든든한 지원군! 무린세스 현무 회원님과 상머슴(?) 기안 회원님!! 무성한 잡초 제거부터 시원~한 등목까지 셋이 함께라면 즐겁다!"라는 글과 함께 예고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박나래가 세상을 떠난 조부모님의 집을 정리하기 위해 오랜만에 목포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이곳을 찾았다는 박나래는 "너무 힘든데, 어떡하지"라며 대문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눈물을 흘렸다.
한참 동안 마음을 추스르던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 나래 왔어요"라고 말하며 집으로 들어섰지만, 이제는 잡초만 무성한 텅 빈 집에 이내 오열했다. 그는 "계속 가야 한다는 걸 알지만, 막상 가지 못하고 있었다"며 "문을 열자마자 너무 괴로웠다"고 감정을 드러냈다.
평상에서 한참 울고 있던 박나래에게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 전현무와 기안84가 도착한 것. 전현무는 눈물 흘리는 박나래를 다정히 걱정하며 "왜 또 혼자 울고 있냐"고 물었고, 기안84는 묵묵히 박나래의 어깨를 다독이며 위로했다.
세 사람은 옷을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집 정리에 나섰다. 기안84는 잡초를 제거하고 묵은 짐도 치우며 각자의 방식으로 박나래를 응원했다. 박나래는 "오빠 일 진짜 잘한다. 머슴 중에서도 상머슴"이라며 금세 밝은 미소를 보였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박나래는 직접 커피를 내어 건넸고, 세 사람은 함께 등목까지 하며 오누이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3년 조부상을 당한 데 이어 올해 6월 조모상까지 겪었다. 박나래의 조부모님은 '나 혼자 산다'에 박나래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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