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준희(38)가 부모님과 함께 살며 독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고준희는 22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 "썸남&엄마 삼자데이트 나가는 고준희! 엄마가 도와주는 연예인 비밀 연애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준희는 제작진을 반갑게 맞이하는 아버지를 보며 "우리 아빠가 촬영 온다고 어제 팩까지 했다"고 웃으며 "올해로 부모님과 40년째 같이 살고 있다. 원래 재작년에 독립하려 했는데 건강검진에서 부모님 상태가 좋지 않게 나와 계속 함께 살았다. 이제는 많이 회복하셔서 저도 혼자 살아보고 싶다"며 오는 11월 독립 계획을 전했다.
고준희가 이사할 예정인 곳은 본가 바로 옆에 위치한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 전지현, 최화정, 오연수·손지창 부부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단지로, 최고 거래가는 18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금은 부모님 집이라 촬영 공간에 제약이 많다. 이사 가면 집 공개 콘텐츠도 찍겠다"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겪는 갈등도 솔직히 털어놨다. 고준희는 "밤 12시까지는 꼭 들어오라고 하신다. 그러면서 결혼은 하라고 하신다. 이건 말이 안 된다"며 답답해 했고 아버지는 "그냥 혼자 살아라. 결혼할 거냐, 이제 곧 마흔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고준희는 "그런 말 하지 마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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