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3일 부산을 방문해 예산정책협의회와 영화산업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한다.
정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부산·울산·경남 현장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이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을 방문해 영화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17대 국회에서 문화관광위원회 간사를 지냈으며, 당시 스크린쿼터 축소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시장 개방 등을 놓고 반대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정 대표는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에 몸담고 있던 2021년 온라인 플랫폼의 확장으로 영화산업이 맞은 도전을 지적하며 넷플릭스 등에 한국 영화 상영 부담금을 회수할 것을 제안하는 등 국내 콘텐츠 산업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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