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화세미텍은 오는 2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격년 주기로 열리는 EMO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재작년엔 45개국 1천800여개 사가 참가했다.
한화세미텍은 소형 부품가공에 최적화한 'XD10Ⅱ', 배면 고복합 가공성이 향상된 3세대 모델인 'XD26Ⅲ', 메디컬 부품 전용 장비 'XM20'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한화로보틱스 협동 로봇(HCR-14)을 활용한 제조 자동화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50년 가까이 쌓은 초정밀 가공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필요한 자동화 설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왔다"면서 "공정 최적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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