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경주시는 23일 경주 봉황대 잔디광장에서 'APEC 경주 손님맞이 새 단장의 날' 행사를 열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은 오는 10월 말 APEC 성공개최를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한 후 황리단길과 중심상가, 중앙시장,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청소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행사는 10월 1일까지 진행하는 범국민적 캠페인 '대한민국 새 단장'과 연계해 열렸다.
도내에서는 지난 22일 포항, 영양, 의성, 청도를 시작으로 29∼30일 영천, 상주, 성주, 예천 등 22개 시군 모두 새 단장 캠페인에 참여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정성과 참여로 경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밝은 미소, 친절한 마음, 따뜻한 손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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