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이 수비 보강에 집중하는 가운데 김민재의 경쟁자 다요 우파메카노가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수비 보강을 계속 모색하는 가운데, 다요 우파메카노가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타깃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우파메카노(26)는 계약이 오는 2026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며, 현재 리버풀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 버질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이미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은 수비 라인 뎁스를 강화하고 선수 이탈에 대비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2021년 RB 라이프치히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8경기에 출전하며 팀 내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오랫동안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핵심 기둥 역할을 했으나, 구단과의 계약 연장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리버풀의 경우에는 반다이크와 코나테가 여전히 주전 조합이지만, 스쿼드 뎁스 문제는 계속 제기돼 왔다. 특히 코나테의 계약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만료될 예정이라 상황은 안 좋다. 코나테는 리버풀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부했고, 구단은 그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를 미리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우파메카노는 뮌헨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새 계약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그를 둘러싼 이적설은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꾸준한 활약과 팬들의 인기를 고려할 때 뮌헨은 그를 자유계약으로 잃는 것을 피하고 싶어 할 것이 분명하다.
우파메카노의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리버풀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이적료 없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비수를 데려올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코나테를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없이 떠나보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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