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소이현이 자신의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INSO COUPLE)'에는 "운동·식사·피부 관리까지 요즘 대세 관리법 다 알려드려요"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이현은 "하루의 관리를 보여드리겠다"면서 운동부터 식단까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먼저 "부기 빠지는 나만의 운동이다. 부었을 때는 운동해서 쫙 빼야 한다. 어제 맛있는 걸 잔뜩 먹었더니 운동을 해야겠다"며 바레(발레와 필라테스가 결합된 운동) 스튜디오를 찾은 소이현은 집중한 채 운동을 시작했다. 땀이 쭉쭉 나는 만큼 실시간으로 부기도 쫙 빠졌다.
운동을 끝낸 뒤 인교진과 만난 소이현은 점심 메뉴로 월남쌈을 선택했다. 소이현은 "오늘 관리한 날이라 운동하고 살 뺐으니까 야채랑 단백직을 좀 채워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월남쌈 먹방을 하던 소이현은 "아침마다 미네랄 소금으로 따뜻한 차를 마신다. 올리브유도 마신다"면서 아침 관리법을 공유했다. 이어 "술, 안주도 좋아하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건 관리 루틴 때문"면서 "42세가 되면서 예전이랑 마음이 달라지더라. 예전에 안 갔던 피부과도 가게 됐다"며 솔직하게 밝혔다.
소이현은 "중간 중간 일이 많으니까 티 안나게 예뻐져야 되지 않나. 빨개지거나 멍들거나 붓거나 하면 일을 못하니까 '난 안 된다'고 했는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더라"며 "마취 없이, 통증 없이 빨개지거나 붓거나 멍든 거 없이 얼굴이 예뻐지더라. 라인도 정리되더라"며 요즘 핫하다는 고주파 리프팅 시술로 관리를 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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