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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이효리, 요가원 카운터서 열일 중..'사장님 포스'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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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이효리가 연예인이 아닌 사장님 포스를 물씬 풍겼다.

23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회원들의 수업 후기를 공개했다.

한 회원은 "오늘 아침부터 컨디션도 안 좋고 요가도 오랜만이라 걱정했는데 수업 끝나고 나니 몸도 풀리고 개운하고 컨디션이 좋아졌다. 효리 언니가 최고의 태교다"라며 이효리에게 수업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카운터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 그 자체다.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요가 선생님, 요가원 운영자로서의 모습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또 다른 회원도 "그저 굳은 내 몸에 관심 많으신 요가 선생님 중 한 분이셨고 선생님 터치 많이 받아서 행복했다"라며 수업 중인 이효리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했으며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최근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했으며, 수강권은 티켓팅(1회 가격 3만 5천 원)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