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결혼 3주년을 맞아 남편과 함께 홍콩으로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손연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VLOG 남표니랑 떠난 무계획 홍콩 여행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연재는 "언제나처럼 여행 계획은 없다"며 즉흥적인 일정을 즐겼다.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이동한 그는 "뷰는 빌딩뿐이지만 홍콩에 온 게 실감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손연재는 저녁 식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드레스업에 나섰다. 특히 어깨가 드러나는 원피스에 명품 브랜드 목걸이, 팔찌, 결혼반지까지 착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착용한 액세서리 가격은 반지 1000만~4000만 원대, 목걸이 약 780만 원, 팔찌 약 1820만 원 등 총 3600만 원 이상으로 추정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홍콩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에서 로맨틱한 디너를 즐겼다. 샴페인과 함께 코스 요리를 맛본 손연재는 "배가 터질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오늘은 우아한 공주 콘셉트"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금융인과 결혼해 2024년 아들을 출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