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2025 한일가왕전'이 시즌 최강 빅매치를 예고했다. 시청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한국의 박서진과 일본의 유다이가 세 번째 리매치로 정면승부를 벌인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련된 유일무이 음악 국가대항전답게 자존심을 건 두 사람의 대결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2025 한일가왕전' 4회에서는 본선 2차전 1대1 솔로 무대에서 맞붙는 박서진과 유다이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두 사람은 양국을 대표하는 TOP1 가왕으로서 그간 선보인 무대 영상만 총합 1000만뷰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합동 무대 'I LOVE YOU'는 공개 일주일도 채 안 돼 5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다이는 예선과 본선 맞대결에서 연패를 당하며 설욕을 벼르고 있다. 그는 "지난 배틀 결과가 너무 실망스러웠다. 이번엔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맞선 박서진 역시 "끝까지 잘 해내 이기겠다"며 만만치 않은 승부욕을 불태웠다. 선후공을 정하는 과정에서 '선택권 양보'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까지 벌어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무대에 오른 유다이는 X-JAPAN의 명곡 'Endless Rain'을 선곡, 원곡자조차 소화하기 어렵다는 초고음을 쏟아내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박서진은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정선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가왕은 역시 가왕"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일 대표를 넘어 동갑내기 '95즈'로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무대에서는 영원한 라이벌로서 자존심을 걸고 부딪혔다. 제작진은 "시즌 최강 빅매치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2025 한일가왕전' 4회는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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