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를 또 알 수 있는 발롱도르였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2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진행됐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동료 우스망 뎀벨레, 여자 선수 중에서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아이나타 본마티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축구 역사를 새롭게 작성했다.
본격적인 시상식을 진행하기 전에 발롱도르는 최종 후보 30인에 오른 선수들의 순위를 하나씩 발표했다. 여자 선수 발롱도르 순위를 먼저 공개했다. 여자 선수 발롱도르 순위 영상에서 놀랍게도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현재 미국 내셔널우먼스사커리그(NWSL)의 워싱턴 스프릿과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피앙 칸토레라는 선수였다. 발롱도르 순위 24위에 오른 칸토레다. 칸토레의 발롱도르 24위 소개 영상에서 등장한 장면이 칸토레의 득점 세리머니였다. 놀랍게도 칸토레는 골 세리머니로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이 워낙 유명해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이들은 굉장히 많다. 특히 토트넘 유소년 선수들은 레전드인 손흥민을 존경하기에 찰칵 세리머니를 꼭 1번씩은 따라 한다. 이번처럼 여자선수, 그것도 발롱도르 레벨의 선수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재현하는 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손흥민의 위상이 남자축구를 넘어서 여자축구에게 영향을 미칠 정도로 대단하다는 증거다.
1999년생인 칸토레는 2015년 이탈리아 피아마몬자에서 데뷔했다. 당시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였지만 칸토레와 함께 세리에A로 승격했다. 이후 칸토레는 이탈리아 최강 명문인 유벤투스로 이적해 슈퍼스타가 될 준비를 마쳤다. 2019년 헬라스 베로나, 2020년 피렌체, 2021년에는 사수올로로 임대를 떠나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칸토레다. 2022~2023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유벤투스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칸토레가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시즌이 2024~2025시즌이다. 칸토레는 유벤투스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60경기 24골 13도움이라는 환상적인 시즌을 만들어내면서 처음으로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발롱도르 발표에 앞서 칸토레는 2024~2025시즌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으며 세리에 올해의 팀에도 당당히 뽑힌 바 있다.
칸토레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미국으로 넘어갔다. 미국이 여자축구에서는 최강국이라 더 큰 도약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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