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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이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 중 25년간 헌신한 회사로부터 해고당한 뒤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한 구직자 유만수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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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7월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임시완이 '오징어 게임' 패러디 중 이병헌의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를 객석에서 지켜 본 이병헌의 당황한 표정이 더해지면서 재미를 더했는데 이와 관련해 이병헌은 "청룡시리즈어워즈 이후 임시완을 다시 만난게 미국이었다. 미국 아카데미 뮤지엄 관련 행사였는데 그 파티에서 임시완이 진행을 맡았다. 임시완이 내가 참석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무대 위에서 눈이 딱 마주쳤고 그 뒤부터 긴장하더라. 나중에 만나 '영어 많이 늘었더라' 칭찬했더니 시완이가 청룡시리즈어워즈 이후 전화도 못 했다며 내가 본인을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그러던 중 낯선 땅에서 갑자기 나를 만나니까 깜짝 놀랐다고 하길래 '뭘 고민하냐'고 말했다. 다만, 그래도 사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마음은 있었다. 그러면 나도 조금 덜 당황하지 않았을까? 물론 시청자는 내가 당황하는 모습에 재미를 느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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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