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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의 공격인 6회말 0-2에서 1-2로 따라간 무사 1,3루에서 데이비드 프라이가 번트 자세를 취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타릭 스쿠발은 2B1S에서 99.1마일(약 159.5㎞)의 직구를 던졌다. 프라이가 배트에 공을 맞히긴 했지만, 굴절된 공이 프라이의 얼굴을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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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는 일단 스스로 일어나서 카트에 올라타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루터런 메디컬 센터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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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스티븐 보그트 클리블랜드 감독은 "프라이는 끝까지 의식을 잃지 않았다. 정밀 검사를 받은 후 클리블랜드 메인 캠퍼스로 옮겨 추가 검사와 관찰을 받고 있다. 하룻밤 입원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모두가 프라이와 그의 가족을 생각하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다행이다. 정말 무서운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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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클리블랜드는 0-2에서 6회말 3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잡았다. 프라이 타석에서는 아웃이 나왔지만, 이후 스쿠발을 폭투로 동점 점수를 허용했다. 후속 타자의 땅볼로 한 점이 더해지면서 클리블랜드가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7회말 두 점을 더하면서 5-2로 승리를 잡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