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심오택) 표창을 받았다.
체육공단 투표권건전화팀은 '군 장병 불법 스포츠 도박 대응 매뉴얼 개발·보급', '청소년·회복자 대상 힐링캠프 정례화', '불법 도박 근절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도박중독 인식 주간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법 사행산업의 건전한 운영, 불법 도박 근절, 도박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회복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힐링캠프 정례화로 사회적 재적응을 지원하고, 국방부와 함께 불법 스포츠 도박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 공익 영상 제작으로 군 내부 도박 문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는 등 관련 기관의 역량을 모아 협업한 사례가 좋은 평을 받았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체육공단 임직원 모두가 불법 도박 근절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건전한 사행산업 운영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