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첫사랑' 비주얼을 뽐냈다.
24일 송중기는 자신의 계정에 JTBC 드라마 '마이 유스'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중기는 카키색 버킷햇에 멜빵 점프슈트를 입고, 전동 스쿠터를 탄 채 거리를 누비고 있다. 자연광을 머금은 그의 모습은 청량한 소년미와 부드러운 남성미를 동시에 자아내며, 4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풋풋한 매력을 풍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극 중 상대역인 배우 천우희와 함께한 투샷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꽃집 '입춘'을 운영하는 플로리스트 겸 소설가 선우해 역을 맡은 송중기는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눈빛으로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다.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 두 배우의 케미가 설렘을 유발한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현재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에 출연 중이다. '마이 유스'는 평범한 삶을 늦게 시작한 전직 아역스타이자 소설가 겸 플로리스트 선우해(송중기)와 그의 첫사랑 성제연(천우희)이 다시 만나 잊고 지낸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