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라민 야말(18)이 등장하기 전 바르셀로나의 최고 기대주로 주목받은 가비(21)가 또 장기 결장한다.
그는 17세 때 바르셀로나 1군 무대에 데뷔한 신성이다. 2021~2022시즌 47경기(2골), 2022~2023시즌 49경기(3골)에 출전했다. 야말이 허물긴 했지만 스페인대표팀에서도 최연소 출전(17세 61일), 최연소 득점(17세 304일) 기록을 보유했다.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중원의 핵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가비는 2023년 11월 20일 조지아와의 유로 2024 예선 경기 도중 쓰러졌다. 오른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외부 반월판 연골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 '아웃'에다 유로 2024과 파리올림픽 출전도 좌절됐다.
가비는 지난해 10월 21일(이하 한국시각) 복귀했다. 11개월 만의 교체 출전이었다. 페드리는 벤치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주장 완장을 가비에게 넘겼다. 홈팬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가비는 "이 순간을 꿈꿔왔다. 돌아와서 행복하고, 따뜻하게 반겨줘서 감사하다. 축구가 그리웠다. 매 순간 즐기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2023~2024시즌 부상으로 15경기 출전(2골)에 그친 그는 지난 시즌 42경기(3골)에 출격하며 폼을 되찾았다. 올해 1월에는 새 계약에도 사인했다. 바르셀로나는 가비와의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바이아웃은 무려 10억유로(약 1조6470억원)로 책정됐다.
그러나 그는 2025~2026시즌 또 질주가 멈췄다. 바르셀로나의 첫 2경기에 출전한 가비는 지난달 8월 훈련 도중 오른 무릎을 다쳤다. 2023년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재발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검사 결과 가비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피했다.
그러나 연골 손상으로 복구 수술을 받았다. 영국의 'BBC'는 24일 '손상된 연골을 복구하는 수술을 받은 가비는 최대 5개월 동안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도 성명을 발표했다. 구단은 '가비는 반월판 내측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관절경 검사를 받았고, 반월판을 보존하기 위한 봉합 수술을 받았다. 회복 기간은 약 4~5개월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가비도 충격에 빠졌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디아리오 아스'를 인용해 '가비는 무릎 부상의 심각성을 알렸을 때 황망해 했다. 바르셀로나의 아무도 4~5개월의 이탈을 예상하지 못했다. 심지어 의료진도 무릎을 열어본 후 본 것을 믿을 수 없었다'며 '연골과 인대 모두 손상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수술 후, 의료진이 가비에게 부상이 처음 생각보다 훨씬 심하다고 알렸다. 가비는 월드컵 시즌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무너졌다'고 안타까워했다.
가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과 대한민국으로 이어진 아시아 투어에도 참가해 맹활약했다. 라말과도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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