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비호감이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2회에는 거장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함께 출연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25년 만에 같은 자리에 앉아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과의 첫 대면 순간을 떠올리며 "당시 두 번째 영화가 망하고 세 번째 영화 기술 시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조감독이 달려와 '바깥에 어떤 감독님이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코트를 입고 말총머리를 한 채 대본을 들고 계셨다. 그런데 첫인상은 솔직히 너무 비호감이었다. '어우 정말 비호감인데'라고 생각하면서 인사했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은 처음에는 박찬욱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제대 후 매니저를 통해 다시 대본을 받아들었다고. 당시 감독의 이름조차 확인하지 않고 읽어봤는데 내용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는 것. 결국 "이건 꼭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그 대본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박찬욱 감독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폐섬유증' 유열, 새벽4시 죽음 문턱서 쓴 유언장..."아들아 미안해" 눈물 -
이현우 "여중생 만우절 문자로 사망설 확산…생방서 살아있다 인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3.'2군행' 황준서 무력 시위! 137㎞ 직구로 삼성 농락 → '7이닝 1실점 역투. ERA 0.53' 1군아 기다려라
- 4."홈팬에게 달려가 삿대질+언쟁이라니" 주장직 박탈 공식발표..감독이 허리 숙여 사과
- 5.[속보]악! 이렇게 안풀릴 수가...명예회복 삼세번 선발 사흘 앞두고 부상, 14일 LG전 선발 급교체, 이승현→양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