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병헌이 박찬욱 감독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비호감이었다"고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12회에는 거장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함께 출연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25년 만에 같은 자리에 앉아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과의 첫 대면 순간을 떠올리며 "당시 두 번째 영화가 망하고 세 번째 영화 기술 시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조감독이 달려와 '바깥에 어떤 감독님이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코트를 입고 말총머리를 한 채 대본을 들고 계셨다. 그런데 첫인상은 솔직히 너무 비호감이었다. '어우 정말 비호감인데'라고 생각하면서 인사했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병헌은 처음에는 박찬욱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제대 후 매니저를 통해 다시 대본을 받아들었다고. 당시 감독의 이름조차 확인하지 않고 읽어봤는데 내용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는 것. 결국 "이건 꼭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그 대본의 주인공이 다름 아닌 박찬욱 감독이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이경실, '혼전임신' 며느리 눈치보는 삶 "기분 나빠보이면 불편, 아들 집 안 간다" -
'뼈말라'된 전소민, 볼륨감 언급에 발끈 "없다고 하지 마세요!"(지편한세상) -
유지태, '왕사남' 벌크업 후 건강 이상..."고지혈증·급성 위염·대장염까지" -
박재현, 16세 연하 전처에 강요한 '아침밥 논란'..."시부모가 직접 밥 해야겠냐" -
납치→도주→불륜→살인까지..'건물주' 하정우, 도파민 터지는 엔딩 맛집 탄생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4월 29일 전 세계 최초 韓개봉 확정 -
[공식] BTS 다음은 MLB..넷플릭스, 개막전 라이브 생중계 -
[SC줌人] 하지원, 동성女배우와 침대→처절한 복수심..본적없는 다층열연('클라이맥스')
- 1.'한화 라인업에 왜 없지?' 야구 응원 은퇴 선언, 이미래 치어리더 "섭섭하지만 뜨거운 안녕"[인터뷰]
- 2.日 언론도 머쓱 "김혜성은 마이너에서, 사사키는 메이저에서?" 팬들 비난 폭발
- 3.[속보]'트라웃 천적' 오타니 또 이겼다, 이번엔 156.6㎞ 강속구로 헛스윙 제거...WBC 이후 4타석 연속 삼진
- 4.1560억! 수아레스-베일과 동급인 유일한 아시아인...'한국 GOAT' 손흥민 여기서도 등장 'MLS 출신 역대 최고 몸값 3위'
- 5.박동원 올시즌 끝나면 FA인데 → '쌍둥이 미래' 23세 포수 바꿔놓은 한마디 [SC피플]